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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년] 9일 어게인 평창, 1주년 기념식 및 대축제 열려
등록일 : 2019-02-07 (목) 18:05
9일 오후 4시, 평창 개폐회식장(올림픽 스타디움)서 1주년 기념식 9일 오후 6시 30분, 강릉 강릉 아이스아레나서 1주년 대축제 [평창 1주년, 어게인 평창 3보]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1주년 기념행사 Again 평창을 오는 9일 평창과 강릉에서 분산 개최된다고 밝혔다. 1주년 기념식은 평창군 주관으로 9일 오후 4시부터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되고, 1주년 대축제는 강원도 주관으로 오후 6시30분부터 강릉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1주년 기념식과 대축제 계획안도 공개됐다.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슬로건으로 평창군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1년 전 환희와 감격을 연출할 계획으로 평창올림픽 폐막 후 철거된 올림픽 스타디움은 LED 타워 구조물로 장식된다. 기념식은 국악인 송소희와 360명의 연합 풍물단이 '평화의 땅 평창 터다짐'을 주제로 식전행사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린다.하나된 열정의 결실을 주제로 본 행사는 올림픽 참가국 국기 행진,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조직위원장 축하메시지, 평화와 번영의 평창선언, 평화선언, 평창대합창, 성화 점화 특수효과 이벤트, 인순이의 평화의 행진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을 슬로건으로 문화예술공연, K팝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부대행사로 평창올림픽 1주년 대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문화예술공연은 평화의 꿈, 평화의 땅, 평창의 기억 속으로, 평화와 번영으로, 평화의 꽃이 피다 등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합창, 메시지, 아리랑대합창 등으로 구성된다. K팝 축하공연은 아이콘, 위너, 모모랜드, 백지영, NCT127, 슈퍼주니어 D&E 등이 출연해 멎진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는 김연아·이상화 팬사인회, 올림픽기록 사진전, 동계스포츠 스타 풋프린트 전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소품 의상 등 전시, 도쿄올림픽·베이징동계올림픽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에 초청인사, 올림픽 자원봉사,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강릉아이스아레나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평창올림픽 당시 개폐회식과 설상 종목은 평창에서, 빙상 종목은 강릉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당초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기념식과 대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평창군의 반발이 매우 커 분산 개최로 선회했다며, 이로 인해 기념식 후 대축제 현장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은 불가피해 졌다고 전했다. 이어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념식 개최 장소를 놓고 잡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주 개최도시인 평창군의 의견을 수용해 1주년 기념식은 평창에서 개최하고, 문화공연행사 대축제는 강릉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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