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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
등록일 : 2017-08-08 (화) 00:17
 유이,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치고 실망 시켜드려 죄송합니다. 결별 이후 첫 심경 밝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작발표회는 배우 김재중, 유이, 정혜성, 그룹 B1A4 멤버 바로가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포토타임, 질의응답을 갖고 새 드라마를 소개했다.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은 아무리 쿨~한 사랑이 유행하는 시대라지만, 힘든 삶에 사랑도 결혼도 포기하는 시대, 여전히 사람들은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순애보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 이야기는 사실 조금은 촌스러운 사랑이야기일지도 모른다며, 누구에게나 짝사랑의 추억은 있다. 짝사랑은 대게 인생의 흑역사 한 장면을 만들어내고 끝이 난다.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랑. 그러나 짝사랑이 언제나 찌질 하다고 만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맨홀은 또 짝사랑에는 달콤함도 있고, 설렘도 있다며, 그 어떤 사랑보다 담백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보이며, 그 남자의 짝사랑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여기 연인도 친구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매우 오랫동안 한 여자를 짝사랑해온 남자가 있다면 그건 육상선수를 포기해 대학도 못가고, 어정쩡하게 3년 놀다가 3년 째 공무시원시험 준비 중인, 3대 독자 봉필!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가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버라이어티 한 시간여행을 시작한다는 맨홀은 이제껏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처절하면서도 유쾌한 그러면서도 가장 진솔한 사랑쟁취기를 그린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유이, 맨홀 제작발표회서 결별 후 첫 심경 밝혀]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치고 실망 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제가 개인 SNS를 폐쇄한 것은 많은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은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가수 출신 연기자 유이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 새 수목 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들이 결별 이후 첫 공식 자리인데 공식 입장을 밝혀 달라는 말에 이 같이 밝혔다.  [김재중, 제대 후 첫 작품 받아 보고 시작하면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 했다 밝혀] 배우 김재중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 새 수목 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 중 봉필 역을 맡았는데 봉필은 스물여덟 살이고,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실은 동네 백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대해서 건강한 활동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맨홀 이라는 대본이 제 손에 들어왔고, 그 순간 시작하면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재미있는 건 당연한 거고 드라마 안에서 봉필이라는 캐릭터가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기대된다며, 수진이를 짝사랑 하는 솔직하고 진지한 봉필이의 내면을 어떻게 표현하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  [정혜성, 진숙 캐릭터를 통해 걸크러시 불리고 싶다 말해] 배우 정혜성이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에서 진숙 캐릭터를 해 걸크러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똘벤져스4의 최강 돌직구 진숙의 전혜성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만인의 여자 사람 친구 역할이라며, 진숙이는 엄마 같기도 하고 털털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진 스타일을 보이는 것에 대해 그동안 역할이 러블리 했다면, 이번 진숙이는 자체도 러블리 하다며 다만 내 안의 한 면을 꺼낸 캐릭터로 내 모습이 많이 녹아져 있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걸크러시, 의리의 진숙이, 의리녀, 쿨한 등을 원한다고 말했다.  [바로, 봉필의 뒤통수 노리는 캐릭터 연기, 제가 뒤통수를 치거나 맞아본 적은 없다 밝혀] 극 중에서 조석태 역을 맡은 바로는 6년 째 공부를 하면서 과거에는 봉필의 빵 셔틀 역할도 했었다고 말하며, 평소에는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는 친구지만 뒤에서는 봉필의 뒤통수만 노리지만 제가 봉필의 뒤통수를 치거나 맞아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 같은 멤버 진영의 연기 조언에 대해 형이 지난해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촬영하면서 KBS가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며, 저도 이번에 KBS 드라마를 하게 되었다. 연속으로 KBS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봉필, 수진, 지숙이 같은 또래이고 실제 나이도 많이 차이나지 않아서 연기한다는 느낌보다는 평소에 있을 만한 일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7일의 왕비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은 28년 첫사랑 그녀의 결혼 D-7 그녀의 결혼을 막기 위한! 뒤죽박죽 러브 어드벤처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8월 9일 수요일 첫 방송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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