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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소흘 했습니다
등록일 : 2013-05-01 (수) 16:06
 마이뉴스코리아 발행 편집인 대표 하재석 입니다. 그동안 제가 상인방송 에서 너무 오래 머물러 잠시 마이뉴스코리아 를 소홀히 했습니다. 이제 다시 본분으로 돌아와 제 직분에 충실하겠습니다.상인방송이라는 언론을 통해 상인들의 눈과 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지만 그것이 한 낮 꿈인 줄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저 묵묵히 취재를 하고 현장을 다니며 있는 그대로의 소식들을 생생하게 담아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이익과 더불어 그들을 대변하는 방송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저 저의 무지 입니다. 하여 저는 다시 원래대로 '마이뉴스코리아' 에서 원래 해 왔던 그대로 묵묵히 걸어가려고 합니다. 누가 알아주건 말건 그동안처럼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걸어가렵니다. 광고 하나 안 들어오는 현실 때문에 속도 많이 상하고 또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몸을 던졌는데. 그것이 결국은 저의 어리석음 때문이었습니다. 바뀌지 않으면 먼저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뒤 늦게 깨달았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더군요. 세상을 변하게 하려 하지 말고 차라니 먼저 변해 버리면 된다는 사실도 함께 말입니다. '마이뉴스코리아'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왔던 길을 갈 것 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소식과 사실 그대로의 모습들을 담아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은 두 가지 일을 한다고 '마이뉴스코리아'를 소홀히 했는데 그 점도 반성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괜찮은 언론사라는 칭찬을 듣고 싶습니다. 또 지면을 비싼 비용지불 때문에 제가 직접 만들고 운영을 하다 보니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화사하거나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요. 대신 부담은 없습니다. 매월 사이트 비용 때문에 걱정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이렇게라도 꾸려 갈 수 있는 것이 더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광고나 뭐 그런 것에 이끌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 구차한 변명입니다.어찌 되었건 앞으론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마이뉴스코리아'는 그 모습그대로 여기에 존재 하겠습니다. 2013년 5월 1일 발행 편집인 대표 하재석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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