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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수석의 '버티기' 성공
등록일 : 2016-07-27 (수) 17:03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통령직속특별감찰'을 받는다. 대통령직속특별감찰이란.2014년 3월 도입되어 그 목적은 권력형 비리 예방이고 감찰 대상은 대통령 배우자 및 4촌 이내의 친족,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공무원이다. (민정수석이 맏고 있는 업무는 검찰과 국민여론 및 민심동향 파악 , 공직·사회기강 관련 업무 보좌, 법률문제 보좌,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이에 따라 특별감찰관을 지정하여 감찰을 하는 것을 말한다. 감찰 범위는 '감찰대상'이 된 시점 이후로 제한된다.  따라서 이번 우병우 민정수석의 비위 행위는 '신분관계가 발생한 이후의 것' 에 한정한다. 이를테면 진경준 커넥션 사건과는 무관함을 의미한다. 신분이 청와대 민정수석이 된 이후 일어난 의혹을 감찰을 하는 것이기 때문. 임명 이전의 것은 제외 된 것이다. 이번 우수석의 무수한 의혹을 두고 여. 야 없이 한목소리로 사퇴해야 된다고 했지만 우 수석은 버티기를 했고, 버티기에 성공했다. 추측건데 특별감찰을 받기위한 고도의 전략 이라고 해도 무리는 없을 듯하다. 버티기를 성공한 셈이다. 우 수석이 받고 있는 의혹은 2011년 넥슨에 부탁하여 처갓집이 넥슨에 전혀 필요 없는 땅을 326억에 판매를 했다는 부동산 의혹과 우 수석 처와 자식들의 명의로 구입한 농지, 실제 다른 사람이 운용 농지법 위반 건, 의경으로 복무중인 아들이 서울 정부청사 경비대에 배치됐다가 두 달 만에 '꿀 보직'인 서울지방경찰청 운전병으로 전출되었다는 전보제한 규정 절차 위반 등으로 진흙탕 이다. 이에 앞서 2015년 1월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 위원장실 인턴 채용. 당시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홈피에 공식 인턴 채용 공고 절차 없이 우 수석 장남 우모군 채용. 우 수석의 아들이 인턴으로 채용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유 의원이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인사 검증을 통과해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이 모든 것이 '우연' 이라고 우병우 수석은 말하고 있다.  또, 우 수석 아들은 군 복무 중 1년에 50일을 외박 했다. 정기 휴가도 제대로 못 가는 병사도 있을 것 인데 달라도 너무 다르고 국민들 정서에는 반하는 일이다. 이것도 그가 말하는 '우연' 일까?홍만표. 우병우는 '박연차 게이트'를 지휘한 전직 검사들이다. 이들의 관계가 예사롭지 많은 않다. 이번 사건을 한 점 의혹 없고 성역 없이 수사가 이뤄질지 특별감찰의 모든 것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 번 만큼은 반드시 성역 없는 수사가 필요할 때 이다. 마이뉴스코리아/강동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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