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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등록일 : 2016-02-28 (일) 21:19
 매화가 활짝 꽃망울 터뜨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입춘이 지난지 몇일 지났다. 곳곳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귀를 귀울이면 들려온다. 아직은 두툼한 파커가 필요하지만 속살대는 바람속에는 봄이 묻어나고 있다. 양지바른 어덕밑에는 봄쑥이 부끄러운 듯 빼꼼히 이 세상을 내다보고 있다. 벌써 이해도 두달이 지나 오늘이 이월의 마지막날이다.성급한 매화나무는 꽃망울을 터뜨려 겨우내 움추렸던 사람들의 가슴속으로 훈훈한 감성을 자아내게 한다, 봄이되면 생명의 움틈으로 인한 아픔도 있지만 우리가 조심하여야할 것들도 있다. 겨우내 얼어 있는 땅과 건물들이 해빙되어 사고를 유발하는 계절이므로 각별히 조심하여야하는 계절이기도 하다.무엇보다도 안전에 신경을 써야하는 계절이고 보면 우리 주변에 위험과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지 주위를 살펴보아야 할 조심스런 계절이다. 마이뉴스코리아/이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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