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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영주권자 등의 자원병역이행 제도 안내
등록일 : 2021-04-12 (월) 20:37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및 군복무 시 지원제도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 관내 병역의무자 중 영주권 등을 취득하여 국외이주 사유로 병역의무를 연기받은 사람이 스스로 군복무를 희망하여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한 자원병역이행자가 지난 5년간 총 6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국외 영주권자 등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을 이행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와「군복무 시 지원제도」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국외거주 영주권자 등이 병역의무 이행을 희망할 경우 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 및 입영일자를 본인이 직접 선택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역 입영이 결정된 자원병역이행자 중 한국의 문화와 병영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입영자들을 위해 한국문화와 군대예절 교육 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분기별 1주간의 군(軍)적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군(軍)적응 프로그램 운영일자는 6.7.(월), 9.27.(월), 12.6.(월)이다. 한편 현역병의 경우 정기휴가 기간 중 국외여행을 보장하며, 거주국 방문에 소요되는 왕복항공료와 국내 여비도 국가에서 지급하게 된다. 이로 인해 거주국의 영주권 및 체류자격 상실 등 병역의무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때는 거주국으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편도 항공료를 지급하고 「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를 수여하는 등 영주권 병사의 복무의욕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배려하고 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영주권자 등 자원병역이행자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병역을 의무가 아닌 권리로 당당히 받아들이는 풍토가 해외에서도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자원병역이행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분위기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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