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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와 함께 패션문화공연 즐기세요
등록일 : 2014-09-29 (월) 17:36
 비보이+사물놀이+변검 융합 삼우당 문익점 목화 패션쇼 개최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기간 중 10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삼우당 문익점 목화 패션쇼’가 2014 지리산권 방문의해 기념, 지역 대표축제 특별 문화관광이벤트로 개최된다.
산청은 한방약초의 고장이며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목화씨가 처음 뿌리를 내린 곳이기도 하다.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담아온 목화씨 몇 개로부터 섬유와 패션이 풍요로워질 수 있었던 의류혁명을 기념하기 위하여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목화이야기를 담은 삼우당 문익점 목화 패션쇼가 펼쳐진다.
 산청천연염색연구회가 주관하는 삼우당문익점목화패션쇼는 삼우당 문익점 목화라는 산청만의 문화역사성을 패션쇼, 비보이와 사물놀이공연, 변검 퍼포먼스로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패션쇼 식전공연으로는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목화의 과거와 현대의 융합퍼포먼스로 현대 비보이 힙합문화와 한국 전통문화의 조화를 꾀한 퓨전콘서트로 광개토 사물놀이팀과 비보이 mb crew팀이 출연한다. 이 두팀은 외교통상부 수교기념 음악회의 문화사절공연으로 중국 등에 초청되어 전회매진을 기록한 바가 있는 실력있는 공연팀이다.
 식전 공연후 저녁 7시부터는 생활개선회 산엔락 모듬북예술단의 천지울림이란 주제의 북소리와 함께 본격적으로 삼우당문익점목화패션쇼가 시작된다.
 패션쇼는 삼우당문익점 역사를 지역의 생활문화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삼우당 문익점 목화 스토리텔링 패션쇼로 산청 목화의 향연 송이송이 목화송이 세상에 펼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패션쇼 스토리텔링의류는 이영애 디자이너가 역사성을 살리면서 산청 패션산업의 희망을 이야기하였고, 천연염색연구회원이 직접 염색한 의류도 무대에서 선보인다.
 슈퍼모델출신 이기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모델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모델 25명과 사회자가 참가해 패션쇼의 전문성을 부여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 및 천연염색연구회원을 포함한 주민도 모델로 무대에 서서 패션쇼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
패션쇼 중간 퍼포먼스로 ‘문익점 목화, 천연염색과의 화려한 탄생’이라는 의미로 한국변겸 퍼포먼스가 패션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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