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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한 합천
등록일 : 2014-11-01 (토) 17:42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여성단체회원 등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전문교육을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엄마 행복도시 합천을 위하여 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준비되었으며, 김대현 한국가정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김대현 소장은 소통의 기본원칙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며 상대의 이야기를 잘 귀담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마음을 얻고 서로간의 교감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소통과 변화의 주체는 ‘나’라며 가정에서 엄마인 내가 바뀌면 자녀들과 남편이 바뀐다며 항상 나 자신부터 경청하고 ,존중하고, 칭찬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교육을 준비한 최옥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특강이 우리 합천군 여성들의 의식향상과 문화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에서의 소통과 아울러 합천군의 소외된 이웃들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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