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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가정폭력피해의 상처를 보듬다.
등록일 : 2025-05-09 (금) 18:55
 [가정폭력피해 가족들이 ‘아보하가족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아보하 가족캠프(아주 보통의 하루) 성공적으로 마무리 7일부터 8일까지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가족들 대상 진행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중앙수련원, 원장 정철상)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보하 가족캠프(아주 보통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추적놀이 △미니야영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타인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정서적 회복 기회를 확장했다. 또한 청소년과 보호자가 분리되어 진행한 △공예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개인 회복을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박 2일 캠프는 참가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회복은 물론 가족간 관계 회복의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가정폭력의 상처를 딛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위기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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