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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관에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등록일 : 2024-03-29 (금) 18:15
 심각한 턱질환이 있음에도 생활고로 인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던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1월 복무기관의 도움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돼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넨 곳은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해양기술연구원장 류존하)으로 기관 내 청렴 사업기구 시상금 100만원과 지난해 기관 우수 사원으로 선정된 청원경찰이 기부한 상금 50만원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치료비를 마련하여, 창원의 턱관절 전문 병원과 연계해 사회복무요원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사회복무요원은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할 만큼 통증이 심해 힘들었는데,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곳에서 복무하는 동안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가족같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의 치료에 도움을 준 처음부터구강내과치과(원장 정정우)는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한 사회복무요원의 사연을 듣고 흔쾌히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임태군 경남병무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기꺼이 도움을 준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직원들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남병무청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사회복무요원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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