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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2-07 (월) 15:53
 합천군 농어촌 광대역통신망 구축 완료 경남 합천군은 통신사업자가 경제성이 없어 투자를 기피하는 50가구 미만의 농어촌지역에 정부25%, 지자체25%, 사업자50% 비율의 매칭펀드 방식을 통해 광대역통신망 구축사업을 실시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 자치단체, 통신사업자(KT)가 협력해 시행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100개 마을에 총사업비 3억2천980만원을 들여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 군은 사업 마지막 연도인 올해 합천읍 장계리, 봉산면 압곡리, 노곡리, 계산1구, 묘산면 산제리 가야 및 관기리 중촌, 가야면 청현리 청현1구 및 청현2구, 야로면 청계리 청계1구 등 12개 읍․면 37개 마을에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하였으며 통신사 자체적으로 구축한 96개 마을을 포함하면 50가구 미만의 행정리에 100% 구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서 행정리 마을에 인터넷, 방송 등 통합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전의 인터넷 통신망 전송속도는 동축케이블로 10Mbps 정도였으나 광대역통신망은 광케이블로 100Mbps에 달해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뿐만 아니라 IPTV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광대역통신망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도시와 농촌의 정보격차를 해소하여 소외계층 정보접근 기회 제공으로 농어촌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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